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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 다운 이불 구매 기준 및 관리 방법

by 후찌니

구스이불 선택팁 썸네일

 

오늘은 구스 다운 이불의 구매 방법 tip과 올바른 관리를 위한 세탁방법 건조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스다운 이불은 겨울철 따뜻한 수면을 위한 최고의 선택입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선택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구스 다운 이불을 사는 이유?

추운 겨울에 이불 소재로 가장 인기 있는 건 '구스(거위털)'이죠.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좋아서 사용하기에 아주 좋고, 땀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기능도 있어서 쾌적한 수면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압축하면 부피가 작아져서 관리하기도 편리하기도 하죠.

 

구스 이불 중에서 헝가리 구스가 최고일까요?

원산지를 따져봤을 때, 거위가 자라고 거위털을 채취한 지역이 원산지이고, 충전재가 만들어진 곳이 제조국이라고 하는데, 폴란드, 캐나다, 시베리아, 헝가리 구스의 품질이 좋다고 알려져 있어요.

특히, 추운 지방에서 자란 거위들은 찬 바람을 맞으며 방목 상태로 사육되어 다운 볼(가슴 털 크기)이 크고 선명해서 보온성과 벌키성이 우수하다고 합니다.

발트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이 가장 춥기 때문에 북유럽산 구스의 품질이 좋다고 해요. 

캐나다 구스 다운은 소량만 생산되지만 블랙 포인트가 없는 순백에 컬러에 다운 특유의 냄새가 적어 호텔 베딩으로 선호되죠. 최상급은 사실상 캐나다 구스인것 같아요.

 

충전비율은?

보온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충전재에 주목해야 해요. 깃털(페더) 대신 솜털(다운)의 비율이 높아야 좋습니다.

구스 페더(깃털)는 지지력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고, 구스다운(솜털)은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깃털은 공기층을 만들어 주는 지지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적당한 비율로 함유되어야 하죠.

솜털이 100%인 제품은 오히려 깃털의 지지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복원력이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깃털이 많이 포함된 것이 좋은 것일까요?

아닙니다. 깃털의 함량은 되도록이면 20% 이하인 것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필파워도 알아야 해?

필파워는 솜털의 탄성을 나타내는 지수로, 이불을 한번 쥐었다가 폈을 때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복원력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다운 사이에 공기층이 잘 형성되어 적은 중량으로도 큰 보온력을 가질 수 있다고 하죠.

필파워 600 이상은 양호한 편이라고 하고, 800 이상이면 최고급 수준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므로, 필파워를 확인하는 것은 구스다운 이불을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구스다운 이불의 관리방법

털 빠짐 관리법

봉제 상태는 털 날림을 막기 위해 중요하죠. 그래서 다운프루프 가공원단을 사용하고, 가장자리를 이중 박음질하거나 파이핑을 한, 조밀하게 직조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봉제된 제품은 털이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털 날림을 최소화하려면 봉제 상태를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배플구조 그림

 

봉제방식 중에 체크하여야 할 것은 배플 구조도입니다.

원단 사이에 벽을 세운 입체 봉제 방식, 즉 입체 퀼팅 방식을 배플 박스 구조라고 부르는데요.

봉제된 칸을 '방'이라고 부르는데, 각 방이 많을수록 솜이 골고루 퍼져 있고 사용감이 좋아요.

따라서 방을 최대한 여러 개로 만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배플 박스 구조를 통해 이불속의 솜이 균일하게 분포되어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수면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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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방법과 관리법

구스 이불은 잦은 세탁이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어서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대신, 주기적으로 햇볕에 널어 습기를 제거하고 살균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솜이 죽지 않도록 평소에는 팡팡 털어주는 습관도 필요하답니다.

 

드라이클리닝은 구스 이불의 세탁에는 적합하지 않으니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드라이클리닝을 할 경우 털의 기름기가 빠져서 복원력과 보온력이 약해집니다. 구스 이불은 무조건 물세탁으로 해야 합니다.

 

세탁방법

  1. 구스 이불을 물세탁할 때는 30~40도의 미온수에서 중성세제를 이용해 울 코스로 세탁합니다.
  2. 섬유 유연제는 사용하지 마세요.
  3. 널어서 말릴 때 옷걸이나 페트병 같은 것으로 톡톡 두들겨 주면 좋아요.
  4. 건조기 사용은 절대 금지입니다.
  5. 완전히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이렇게 세탁과 관리에 유의하면 오랫동안 편안한 구스 이불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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