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를 처음 사는 사람도, 이미 몇 번 경험한 사람도 꼭 알아야 할 정보가 있습니다.
'잘만 사면 새차보다 이득이고, 잘못 사면 피눈물 흘린다'는 말, 들어보셨죠?
이 글은 실제 중고차 3번 구매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실용적인 꿀팁입니다.
하트 눌러두고, 북마크 해두고, 무조건 외우세요. 이걸 모르면 진짜 손해입니다.
✅ 매물 고를 때 꼭 기억해야 할 4가지
- 키로수보다 연식!
- 연식이 높고 키로수가 많아 보여도 고속도로 주행 위주 차량이 상태가 더 좋습니다.
- 최근 연식 차량을 우선 고려하세요.
- 배출가스 확인
- 디젤차: 매연가스
- 휘발유차: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 수치가 높으면 불완전 연소 → 엔진 하자 가능성입니다.
- 소유자 이력 확인
- 단기간에 여러 명이 바뀌었다면 그냥 던진 차량일 확률 높습니다.
- 소유자 수보다 ‘보유 기간’을 중점적으로 보세요.
- 성능검사일 + 소유자 변경일 확인
- 검사 직후 소유자 변경 = 뭔가 숨기려는 패턴일 수 있습니다.
- 검사 기록과 이력 일치 여부 꼭 확인하세요.
🔧 매장 방문 시 체크리스트
- 엔진오일 확인
- 게이지가 L에 있으면 엔진오일 갈아달라고 요청 or 할인 협상 (10만 원 이상)
- 타이어 트레드 확인
- 타이어 4개 교체 시 최소 40만 원 이상.
- 상태 나쁘면 추가 비용 감안 필수
- 인포카 & 스캔이력 확인
- 스캔기록 있는 차는 강력 비추천
- 안 보인다면 그냥 정비소에서 보는 눈으로 판단
- 전자장비·에어컨·내비 점검
- 고장나면 수리비 꽤 나감
- 옵션 작동 여부 꼼꼼히 체크하세요.
📄 계약 시 꼭 해야 할 3가지
- 모든 고지는 녹음
- 성능 설명, 계약 조건 등은 반드시 녹음해두세요.
- 말로만 하면 법적 증거 안 됩니다.
- 필요 서류 받기
- 계약서
- 성능기록부 원본
- 책임보험 가입증명서
- 자동차등록증
- 특약 걸기
3.1
침수차 → 100% 환불3.2
성능표와 다르면 → 환불 (책임 기준 명확히)3.3
수리 지연 시 → 택시비 하루 5만 원 청구 (3일 기준 15만 원)
🧰 거래 후 필수 행동 체크리스트
- 정비소 입고 (공임나라, 블루핸즈, 오토큐 등)
- 바로 점검 요청하세요.
- 정비사에게 책임보험 가입증명서 보여주기
- 보증수리 대상인지 확인 필수
- 보증수리 대상이면 보험 접수
- 보험사 고객센터 전화 → 접수 방법 안내
- 서류 준비: 차량등록증, 성능기록부, 책임보험증명서 등
- 정비사와 협의 후 수리 → 수리 완료 후 운행
💡 그 외 꿀팁 총정리
- 최소 100만원은 정비비로 잡고 시작
중고차는 새 차 아님! 수리하면서 타는 것. - 완전 무사고 차량만 고려
되팔 때 외판·프레임 사고 유무에 따라 감가 수십만 원 - 프레임 손상 차량은 피하라
사고경력 + 다수 소유자 이력 = 피해야 할 매물 - 타이어 브랜드로 차량 관리 상태 판단 가능
예: ‘넥센 CP671’ vs ‘벤츠용 타이어’ 비교해보면 관리 차이 보입니다. - 장기렌트 이력 차량도 상태는 괜찮은 편
다만 되팔 때 감가 크니 목적에 따라 고려 - 자동차365에서 이력조회 필수!
정비 이력, 사고 수리 여부, 보증 이력까지 다 확인 가능
🔚 결론 – 중고차도 준비된 자가 이긴다
이 글 하나면 당신의 100만 원을 지켜줍니다.
중고차는 싸게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후회 없이 사는 게 더 중요합니다.
📌 저장해두고, 구매 전 다시 꼭 읽어보세요.
중고차 시장에서 정보는 돈입니다.